앞선디자인 日 수출 박차

미네레더, 명품이미지 글로벌화 가속

2005-04-12     최영익
가죽의류수출전문업체 미네레더(대표 권창규)가 우수한 기술력과 하이퀄리티로 일본 명품브랜드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미네레더는 명품위주의 브랜드에 하이퀄리티와 보다 앞선 디자인으로 일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성복위주로 폴스미스, CCM 등 명품브랜드 중에서도 디테일과 디자인이 화려한 브랜드에 납품, 유명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네레더는 97년 설립이래 일본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켓, 스커트, 바지 등 가죽의류 전품목에 고르게 공급, 제품력과 기술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수량보다 제품의 퀄리티에 중점을 둔 경영으로 소량의 하이퀄리티제품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신용을 회사 이념으로 원하는 시점, 납기, 샘플공급에 주력하고 신속, 정확을 위해 직접 샘플을 전달하는 등 전적으로 일본만을 위한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미네레더는 일본시장의 특성상 보다 빠른 유행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단독투자 제조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용태 이사는 “일본시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내수시장활로 개척에 비중을 둔 브랜드 전개를 고려 중이다. 또한 중국시장 개척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일본시장의 인지도와 노하우로 브랜드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회사를 위한 단계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남성복위주의 자켓을 중심으로 화려함을 가미한 핸드스티치, 니트에 가죽을 패치한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시장의 회복세를 낙관, 물량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