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존, 올 겨울시즌 벨벳아이템 인기

1999-01-15     한국섬유신문
올 겨울 마담존에서는 벨벳을 이용한 코트류가 소비자에게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벨벳 소재의 코트는 겨울 시즌 모든 브랜드들이 선보이고 있 으나 젊은 층의 패딩점퍼 인기와 더불어 다양하게 가공된 벨 벳소재로 인해 한층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르다문」「로라」「이원재」 등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은 퀼팅 등의 가공법을 사용,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전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아이템의 특징은 주로 블랙의 벨벳에 퀄팅과 금사, 색실 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패딩점퍼의 경우 폴리에스테르 솜이 차지하는 부피가 커 40대 여성들의 체형에 맞지 않으나 이 벨벳 소재는 가볍고 패딩류보다 뛰어난 보온성, 여기에 세련 된 멋을 최대한 살릴 수 있어 올 겨울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읍니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백화점 마담존에서도 각 브랜드사마다 이러한 벨벳 아이템을 디스플레이 하는 등 그 열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30∼ 40% 세일 가격으로 40만원대에서 60만원대. 전반적인 스타일의 경우 편안하고 세련된 플랫칼라에 쇼트 코트와 반코트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칼라 헴라인에 컬러 컨 트라스트나 큐빅 등을 이용한 단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홍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