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전문브랜드 런칭
파크랜드, ‘PARKLAND HOMME’ 실속파 공략
2005-04-21 김경숙
파크랜드(회장 이병걸)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진출했다.
할인점 전문브랜드 ‘PARK-LAND HOMME’를 런칭, 고객몰이에 나선 것.
‘PARKLAND HOMME’는 파크랜드의 강점인 뛰어난 품질의 생산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세련된 감각으로 재무장해 실속파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포멀&캐주얼웨어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메인 타겟. 소프트하고 내추럴한 편안한 감성과 세련된 모던한 감각을 제시한다.
‘파크랜드’보다 트렌드를 한층 강도 높게 흡수, 캐릭터를 강화했으며 포켓, 지퍼, 프린트 등 디테일을 강화하고, 다양한 블루종스타일의 캐주얼 점퍼를 선보이는 등 감도를 끌어올렸다.
‘PARKLAND HOMME’는 보다 젊은 감성으로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운 테이스트를 충족시키면서, 신규고객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와 월마트, 홈플러스 등으로 입점한 상태이며, 일부매장에서는 존내 매출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2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드레스셔츠와 넥타이 세트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여름 시즌에는 레저웨어로 입을 수 있는 스포티한 캐주얼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김경숙 기자as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