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에스떼’ 신장세 지속
유통확대·효율운영 시너지 창출
2005-04-21 안수진
트리에스떼(대표 임상락)의 니트브랜드 ‘트리에스떼’가 매장별 효율강화를 통한 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볼륨화에 돌입하고 있는 ‘트리에스떼’는 지난 봄 정기세일기간동안 타브랜드가 전년대비 역신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18%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월평균 2천만원을 넘지 못하는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올해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집중관리를 통한 결과라는 자체 분석이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부 출시한 여름제품들이 빠른 판매를 기록, 7부 스카시상품을 중심으로 정상 판매가 확대됐으며 기획물량의 빠른 회전으로 적극적인 신장세를 유도했다는 평가다.
임상락 사장은 “전년에 비해 매장이 확대되면서 상승한 매출과 점별 효율강화를 통한 매출이 동반 상승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달 어버이날 선물아이템으로 13만원대의 기획상품을 1만 3천여장 가량 계획하고있으며 30만원대의 정상제품도 함께 구성, 다양한 가격대를 제안하며 특수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MBC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에 상품을 협찬하면서 적극적인 노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PPL마케팅을 진행, 인지도 상승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