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라, 수출입전문사로 재도약

1999-01-08     한국섬유신문
프랑스 「코코핀」을 수입전개하던 아티라(대표 김혜희)가 최근 수입뿐만아니라 수출까지 병행하는 명실상부한 의류수 출입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미 지난97년 상반기에 프랑스「코코핀」社와 한국의 독점 공급파트너로 계약을 맺은 아티라는 최근 IMF한파속에서도 가격을 인상하지않고 전면 동결시키는가하면 프랑스본사로부 터 5년연장계약을 해 불황속에서 효율적인 전개를 도모케됐 다. 뿐만아니라 프랑스로 의류수출계약도 체결,98년한해동안 상 당오더를 수주할 예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티라를 통한 의류수입은 물론 원활한 내수전개도 적정비율을 유지하면서 실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라의 대표인 김혜희사장은 『우리회사는 자부심을 가지 고 불황속에서 외화를 낭비하면서 까지 수입만을 고집하지않 겠다는 일념으로 앞으로 수출비중을 강화해 국가경제회복에 일조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아티라는 지난 상반기에 프랑스본사와 정식계약을 체결했음 에도 모회사의 불공정사레와 가격경쟁으로 한동안 피해를 입 은적이 있는데 그때 일체 제품을 방출하지않고 원인규명 및 정식항의를 하는등으로 자부심이 강한 회사로 알려져왔는데 최근 환율인상으로 일반 수입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서도 한국적특성을 살린 가격협정으로 98년 가격을 전 면 동결,경쟁력을 갖추게된 것이다. 98년한해동안 수입에 버 금가는 수출전략을 구사한다는 각오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