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어패럴, 13만원대 베이직수트기획, 알뜰고객겨냥
1999-01-08 한국섬유신문
여성복전문회사인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이 IMF한파극복
에 적극 나선다.
오랜노하우로 여성복「아다인」을 주력브랜드로 전개하면서
지난 97년추동에 신규미씨캐릭터「쉬즈미스」를 런칭한바있
는 인동어패럴은 98년춘하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이직정
장아이템을 대폭 기획해 제안할 방침.
가격거품을 제거한 2만여장의 기획상품을 생산,피스당 13만6
천원대에 공급할예정이며 특히 미씨커리어우먼을 겨냥해 사
이즈를 보강함으로써 실질적인 고객흡수에 나선다는 것.
인동어패럴은 최근 전직원이 합심일치하여 5%코스트절
감,15%가격인하,30%경비절감을 수칙으로 내걸고 있으며 더
불어 부실매장을 정리하고 실질성장에 매진할 방침이다.
장기권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제품을 제안하
고 소비자가격뿐만 아니라 경영에 있어서도 거품을 제거해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임을 언급.
더불어 2개의 개발실을 1개로 통합하는대신 맨파워중심으로
디자인실을 강화해 상품력은 오히려 배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