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우리만족”

노스비치, 소재다양화 표방

2005-05-06     최영익
노스비치(대표 김영수)의 ‘퍼스트 애비뉴’가 소재의 다양화로 고객 니즈 만족에 나설 방침이다. ‘퍼스트 애비뉴’가 상품군의 차별화로 고객에 기호에 맞는 상품구색으로 베이직, 트렌드 아이템, 프리미엄과 모피제품을 추가로 전개 폭 넓게 소비자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내수시장 공략에 비중을 높여 트렌드아이템을 10%증가, 젊은소비자를 겨냥하고 프리미엄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량으로 반응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상품은 은사안감, 로고세긴 부자재, 특수원단, 독특한 워싱기법 등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을 위한 제품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남성복 생산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해 일본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맞춤오더와 트렌드상품을 전개, 특수원단과 다양한 컬러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젊은층 고객을 위해 집업스타일과 버튼, 지퍼 등의 변형으로 부자재의 폭을 넓힌 제품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특수원단의 특성을 살린 투톤, 데님프린트, 특수 가공기법의 활용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원버튼 이외 차이나스타일의 변형과 포켓의 활용, 샤링 등 짧은 길이의 자켓에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이 주력아이템이다. 수출용과 내수용으로 소재, 디자인에 차별화시켜 국내용은 퀄리티에 중점을 둔 블랙컬러의 기본스타일과 워싱제품을 확대하고 수출용은 자수 등을 사용해 스타일리쉬한 디테일과 디자인을 전개, 밝은 컬러로 화려함에 승부한다. 노스비치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내실 경영을 위해 백화점을 축소 운영할 계획으로 매장로드샵에 비중 둔 공격 마케팅을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