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모두스비벤디」세분화로 유통차별화, 기동성강화
1999-01-13 한국섬유신문
신원(대표 정진갑)의 남성복「모두스비벤디」가 98년을 기점
으로 브랜드세분화에따른 전문화와 유통다변화를 적극 도모
한다.
신원의 「모두스비벤디」는 기존의 신사정장라인과 함께 캐
릭터남성복라인인 「모두스인터내셔널」을 전개하면서 98년
을 기해「M.V SPORTS」를 프라이데이캐주얼라인으로 신
규런칭해 세분화하고 토틀남성복화로 주력브랜드를 강화했
다.이러한 브랜드세분화는 유통의 성격에 부합돼 발빠른 기
동력을 강화하고 점별,상권별 특성에 부합된 마케팅을 펼치
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M.V스포츠」는 남성의 온-오프타임을 연출할수 있는 소프
트한 프라이데이웨어개념의 캐주얼웨어와 아웃도어웨어로 제
안되며 신원은 기존의 정장은 백화점중심으로 모두스비벤디
인터내셔널은 백화점,전문점으로,M.V는 별도매장전개도 가능
하지만 남성토틀편집매장을 전개하는데 한몫을 하는 전문라
인으로 육성할 방침.
신원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불황속에서 신규런칭에 따른 위
험부담과 투자보다는 기존브랜드의 이미지제고를 적극 활용
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것과 주력브랜드강화로 경쟁
력을 갖추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