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발굴·産學硏체제 구축
제5회 니트디자인공모전 개최스웨터조합·니트디자인학회 공동 주관
2005-05-13 안수진
서울·경인스웨터공업협동조합과 (사)니트디자인학회가 제 5회 대한민국 니트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참가 신청을 받는다.
21세기 니트 디자인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니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협조 체제를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둔 동행사는 국내 유일의 니트 공모전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전국적인 규모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연령, 성별, 경력 및 소속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은 물론 활동중인 디자이너들의 참여도 늘고있는 추세다.
주제는 자유로 국내외에 미발표작으로 모방성이 강하거나 활동에 무리가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 본인이 직접 제작, 입을 수 있는 옷을 원칙으로 한다.
니트디자인학회의 최경희 교수는 심사기준과 관련 “소재 및 조직 개발의 응용력, 제작 능력과 완성도 등을 평가하며 특히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가미한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을 강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섬유센터 2층에서 시상식을 가지며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니트디자인학회의 준회원자격과 니트업체의 현장견학 및 취업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출품료는 1작품당 3만원으로 신청 및 디자인 맵 접수는 8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경인스웨터조합에서 받는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