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기획행사 10%상승

트리에스떼, 스타일·물량 확대 공격영업

2004-05-13     안수진
트리에스떼(대표 임상락)의 ‘트리에스떼’가 지속적인 매출신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어버이날 특수를 대비, 다양한 기획 상품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던 트리에스떼는 같은 기간동안 매출이 전년대비 10%이상 상승했다. 이는 행사를 위한 선물아이템 기획을 빨리 진행하면서 예년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했으며 수량을 확대, 물량공급을 원활히 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결과. 특히 여름을 대비해 준비한 7부 스카시, 매쉬 조직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단품 스타일수도 2∼3개이상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안한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자체분석이다. 임상락 사장은 “LG백화점 부천점과 중동점만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 매장들이 예년보다 상승된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10%이상의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해오면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제품기획에 있어 철저한 준비를 했던 것이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리에스떼’는 올 추동 역시 매장 2∼3개를 추가로 오픈,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