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닉스, 순풍에 돛달고…
타프코리아, 로드샵 중심 전개 효율제고 박차
2005-05-17 강지선
타프코리아(지사장 김병식)의 패션스니커즈 전문 멀티스토어 ‘스닉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명동 매장 오픈과 함께 국내 패션 스니커즈의 대표적인 멀티샵으로 인지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스닉스’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PB 브랜드인 ‘포니’를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데 주력, 패션거리인 명동에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총력하고 있는 ‘스닉스’는 명동, 신세계 강남점에서 핵심아이템인 ‘포니’ 아이템의 매출이 활발히 진행돼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이 주목된다.
타프코리아측은 일부 완판되는 아이템에대한 물량공급을 원활히 진행시키기 위해 소싱에 각별히 신경쓰는 한편, 올 가을부터 ‘프로케즈’의 국내 생산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백화점 본점, 분당점을 철수한 타프측은 F/W 로드샵 중심의 유통망을 강화해 나가면서 효율성 있는 매장관리와 함께 ‘DKNY’, ‘디젤’, ‘폴로’ 등의 아이템으로 채산성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