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골프’ 여름 공략

크로스코디 전략 영층니즈 충족

2005-05-20     이현지
보그인터내셔널(대표 반병오)의 ‘보그너골프’가 핫섬머 특수를 겨냥, 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보그너골프’는 157스타일의 섬머 라인에 이어 21가지 핫섬머 상품을 추가로 출시, 상품력을 주무기로 비수기 구매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핫섬머 상품은 화이트, 블루, 레드, 블랙 컬러의 배색으로 큐트한 느낌을 부여하고,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핫섬머 상품 디자인의 모티브는 클로버. 클로버를 트렌드에 맞게 오리엔탈 문양으로 다지인해 부분적으로 디테일을 줬으며,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도록 한 실용성이 젊은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 ‘보그너골프’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상품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출고 일자 별로 상품을 지정해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여름물량은 이미 확보된 상태며 기동성을 전략으로 상품을 전개, 신선함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름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있는 ‘보그너골프’는 티셔츠, 점퍼 등의 여름 아이템 히트에 이어 핫섬머 상품인 7부 팬츠, 티셔츠가 매출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