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여성복 중심 공급

아이디모드, 무봉제 니트 특화

2005-05-20     안수진
니트프로모션 아이디모드(대표 임윤근)가 무봉제니트 전문으로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 봉제 라인이 전혀 없어 뛰어난 착용감과 드레이프성으로 꿈의 니트로 불리는 홀가먼트를 7G 1대와 12G 5대로 국내 최대규모를 갖추고 있는 아이디모드. 지난 200년 첫 도입 이후 몸에 피팅되는 디자인은 물론 박스 실루엣까지 베스트 아이템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7∼8차 리오더까지 진행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자체의 중량이 적어 가벼운 옷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있어 매년 물량 및 스타일수도 증가하고 있다. 임윤근 사장은 “이미 유럽에서는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홀가먼트 니트를 제안,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로 국내 역시 곧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홀가먼트가 비싸다거나 특별한 디자인만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려달라. 베이직한 제품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설비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섬의 전 브랜드들 비롯해 ‘엘르’‘페리엘리스’ 등 고가 여성복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있으며 생산량에 맞춰 공급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달 중으로 7G 1대가 추가로 도입되며 추후로는 총 20대까지 증설, 15G와 3G 설비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안수진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