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카', 사업부 재편
2005-05-20 박윤영
영창실업(대표 박석)의 '노티카'가 오는 20일 사업부를 재편하고 브랜드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 회사는 최근 '노티카'와 자사의 여성복 브랜드와 통합 운영되던 홍보, VMD 등의 부서를 단독 분리해 '노티카' 사업부 아래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재 '노티카', '노티카 진즈'로 도입돼있는 가운데 오는 2006년 '노티카 레이디스' 컬렉션 런칭 등 '노티카' 브랜드의 패밀리화를 대비한 브랜드력 강화 차원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동진 상무는 "사업부 재편과 더불어 비주얼부터 제품, 매장 인테리어까지 통일된 컨셉을 갖고 움직일 것이다. 특히 매장별 VMD를 차별화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해 보여주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윤영 기자 yy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