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마트, 프라이스체커 도입

1999-01-19     한국섬유신문
『쇼핑하다 가격이 궁금하면 직접 확인하세요.』 한화유통(대표 최상순)은 지난달 개점한 할인점 한화마트 부 평점에 고객이 직접 상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4곳에 「프라이스 체커(Price Checker)」를 설치했다. 프라이스 체크기는 가격이 나타나 있지 않은 상품의 바코드 를 읽을 수 있는 기계로, 소비자가 할인제품에 대한 가격을 쇼핑중에 직접 확인할 수가 있다. 소비자들은 매장내 4곳에 설치돼 있는 프라이스체커기에 상 품의 바코드 부분을 스캐닝하면, 언제나 할인된 가격이 모티 너를 통해 나타나, 실속 가계운영을 위해 꼼꼼히 따져보고 쇼핑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화유통의 관계자는 『상품가격이 바코드로 처리되면서 가 격이 붙어 있지 않은 상품이 많아 소비자의 혼란의 가중되고 있다.』며 『고객이 프라이스 체커를 이용해 가격을 직접 확 인해가며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품질과 가격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