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소재 타겟 상향

기하학적 그래픽 프린트 디자인 인기

2005-05-24     강지선
세계 패션시장에서 스포티즘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층에서 선호되던 캐주얼 소재가 상위연령층 의류소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주시장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기에 놓이면서 의류직물의 수요가 활기를 보이며 캐주얼 소재의 확대가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뉴욕시장에선 ITY싱글 스판소재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같은 경향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동부지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주로 주니어, 영층에서 사용되던 소재가 연령층을 확대하면서 미시층의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PD물과 잘 어울리는 프린트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트 디자인은 기존의 꽃무늬, 물방울 무늬 등 단순한 무늬에서 점차 기하학적인 무늬로 변화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한 아이템의 확산이 이뤄지고 추세다. /강지선 기자 suni@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