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인재양성에 주력

한국니트패션산학협회 창립

2005-05-24     안수진
한국니트패션산학협회(회장 김경오)가 지난 20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동 협회는 지난 3월 13일 첫모임을 가진 이래 니트연합회를 비롯해 서울니트조합, 스웨터조합 등의 협회 및 조합과 관련업체, 홍익대, 동아대, 부천대, 인하대 등 대학교수진들이 대거 참여, 니트소재 및 디자인 개발과 함께 관련 인재 발굴을 위해 설립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관련기관 교류 및 교육사업, 관련 서적 편집 간행 및 대내외 홍보사업을 전개 등 진행할 계획. 특히 기존 관련 단체들 기능과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 오리엔테이션 기능을 강화, 인재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초대회장으로는 김경오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추대됐으며 감사로는 홍익대학교 강병석 교수, 라이커스 안문환 사장이 수석부회장으로 홍익대학교 정경연 교수가 부회장으로 홍순직 서울니트조합 이사장, 양춘식 서울·경인스웨터조합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경오 회장은 “인재와 생산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업계와 학계의 공존과 공생을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사무국은 임시로 니트연합회 사무실을 활용하며 사단법인 신청을 추진, 업계와 학계를 연결고리를 담당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진 기자 asjland@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