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출 6억4천만불
섬유원부자재 수출 1.1억으로 가장 높아
2005-06-01 안은영
대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분기 US달러 4억 9천만불을 기록, 지난해 2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금년 3월말 기준 한국은 6.4억불을 베트남에 수출해 중국(8.4억$), 싱가폴(8.3$), 일본(7.3$), 대만(7억$)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동 기간 중 수입은 1억 5천만불로 미국(9.7$), 일본(7억$), 중국(5.7억$) 등에 이어 10위를 유지했다.
주요수출품은 섬유원부자재가 1.1억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기계류(9,200만 달러), 철강(4,000만 달러), 플라스틱원료(3,900만 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섬유의류수출업계에서는 중국, 과테말라 등과 함께 원사 및 부자재 공급, 저임금 메리트의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가 상당수에 이르며 이들 업체의 봉제 공장에 대한 국내산 섬유원부자재 수출물량이 많은 것을 이유로 수출품목 결과를 풀이했다.
/안은영 기자 e-yo@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