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社 … J&M 코리아
물세탁 가능한 니트 ‘JM텍스’
2005-05-31 최영익
방모·인조무스탕 대체 신소재 ‘시선집중’
J&M코리아(대표 강종문)가 KNIT/PILE(JM텍스)의 본딩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샤무드, 인조무스탕의 대체용으로 시장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J&M코리아는 98년 처음으로 인조무스탕 원단개발에 참여, 신소재 개발에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우븐본딩제품, 트리코트 스웨이드 등 차별화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가죽의류 소비가 점점 축소됨에 따라 소비자 역시 새로운 소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M코리아는 이번 시즌 JM텍스를 새롭게 선보여 시장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JM텍스는 니트의 문제점을 보완키 위해 본딩처리로 통풍을 막아 보온성을 높이고, 워싱테스트, 필링테스트를 통해 물세탁 문제점을 개선해 가볍고 저렴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M코리아는 JM텍스에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스냅, 지퍼, 후드점퍼 등 디테일을 첨가하고 어덜트부터 스포티, 노멀, 캐주얼 등 40여 아이템으로 폭넓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한 인조무스탕의 가격대인 10만원대-20만원대로 맞춰 경쟁력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 최소 5만장정도 오더를 예상하고 있고 내년시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강종문 사장은 “이번에 소개할 JM텍스는 캐주얼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게 완성도를 높여 백화점 고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계속적인 소재개발을 진행중에 있어 일본, 유럽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 여성, 아동복 등 전 품목을 고르게 소화하고 있는 J&M코리아는 40여가지의 소재 중 버핑스웨이드, 특수가공 스페셜소재 등 15가지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노멀, 캐릭터, 어덜트라인까지 폭 넓게 제안하고 있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