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골프’ 04 F/W 수주회 성료
신한코리아, 럭셔리 스포티 새면모 과시
2005-05-31 이현지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잔디로골프’가 하반기 럭셔리 스포티브 웨어로 거듭난다.
지난 2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04 F/W 수주회 및 브랜드 리뉴얼 설명회’를 개최한 ‘잔디로골프’는 가을상품부터 B.I 변화 및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주회는 리뉴얼 관련 설명에 이어 상반기 영업 결과, 하반기 영업 전략, F/W 상품 수주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 브랜드 B.I 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잔디로골프’는 기존 베이직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탈피, 합리적인 고급화를 지향하기 위해 패션&펑션 스타일 제품을 강화하는 한편, 럭셔리 스포티, 레트로 및 디테일이 가미된 트렌디 스타일 제품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드 로고는 그린 컬러에 이어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공중파 CF 방영으로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하반기 상품기획은 ‘까마지’캐릭터와 함께 ‘퍼그’를 서브 캐릭터로 활용,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스포티즘에 이은 레트로풍 트렌드 스타일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잔디로골프’는 영업 경과 보고를 통해 당초 상반기 매출목표액인 60억원에서 현재 44억 9천 9백만원으로 74% 정도를 달성했으며, 하반기까지 올 한해 목표액인 140억원의 9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