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페’ 23일 런칭쇼

진도, 20대 여성 타겟 젊은 감각 모피 제안

2005-06-04     최영익
진도(대표 서성식)의 ‘엘페’가 런칭쇼를 통한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런칭해 마켓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엘페’는 오는 23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정식 런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F/W 젊은 층을 공략하는 뉴 브랜드 ‘엘페’를 런칭시킨 진도는 신시장 개척에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충과 런칭쇼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런칭쇼는 네오모더니티, 로맨틱 페미닌, 소프트 펑키니쉬, 크레즈 룩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모던라인, 로맨틱라인, 캐주얼라인 등 젊은 감각의 소비자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밍크, 폭스, 씰, 리피켓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자켓, 하프코트, 롱코트와 가방, 숄, 모자, 머플러 등 의류와 소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엘페’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시적인 테스트 결과 여성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번 시즌에는 정식 매장 오픈을 통해 토틀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10-12개 매장 오픈을 계획중이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제고를 위해 스타마케팅 등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