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위주 활성화 모색
조인 플래너스, 伊 ‘발렌티노 루디’ 첫선
2005-06-04 최영익
제화 전문업체 조인 플래너스(대표 김현국)가 홈쇼핑 강자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이태리 브랜드 ‘발렌티노 루디’를 전개한다.
내셔널 브랜드 ‘쟈니 오페라’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라이센스 브랜드로 유통망 확충을 위해 ‘발렌티노 루디’제화를 런칭했다.
‘쟈니 오페라’는 가격적인 메리트를, ‘발렌티노 루디’는 해외 라이센스 이미지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것. 오는 9일 CJ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J홈쇼핑의 잡화류 기반 여건이 다소 약한 점을 공략, 마케팅 비중을 높여 확실하게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발렌티노 루디’는 의류, 타올, 핸드백 등 타 업체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핸드백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진행중이고 타올류도 할인점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 홈쇼핑에서 먼저 제의가 들어올 정도라고.
‘발렌티노 루디’는 30-40대를 메인 타겟으로 노멀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심으로 9만9천원의 가격을 제시할 예정으로 해외브랜드 인지도에 하이퀄리티로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성용의 반품률이 8-10%정도로 20-25%의 여성용 구두 반품률보다 낮아 남성용을 메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인 플래너스는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모색, 지난해 보다 3배이상 볼륨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익 기자 paul020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