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유스포츠’ CRM 시스템 승부

고정 고객 겨냥…밀착마케팅 돌입

2005-06-07     이현지
엠.유스포츠(대표 권태원)의 ‘엠.유스포츠’가 CRM 시스템을 통한 고객 밀착 마케팅을 강화한다.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엠.유스포츠’는 신 고객 창출과 더불어 VIP 층을 집중적으로 공략, 메시지, DM 발송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 CRM 시스템을 본격화해 고객의 특성, 스타일, 연령대를 분석, 상품개발에 적극 반영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것. 특히, 직수입 브랜드의 단점인 물량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상품별 다양화를 추구하는 한편, 스타일별 물량을 확대해 상품 회전율의 극대화를 통한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엠.유스포츠’의 관계자에 따르면 “CRM 시스템으로 인해 고객관리가 한층 수월해졌으며, 개개인의 특성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져 브랜드와 고객간의 신뢰가 두터워지고있다.”라고 말한다. 가두점 유통을 추진하고 있는 ‘엠.유스포츠’는 CRM 시스템 활성화로 수입브랜드의 단점이었던 물류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