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어패럴, 캐릭터수영복 ‘파자마…’전개

2000-12-20     한국섬유신문
17세여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캐릭터 수영복 「파자마시 스터즈(Pajama Sisters)」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대이상의 여성들을 타겟으로 베이직,비치라인중심의 전개가 주류인 수영복시장에 성지어패럴(대표 허남숙) 이 「파자마시스터즈」로 도전장을 내민 것. 「파자마시스터즈」는 종합문구업체 아트박스에서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완구,의류,용품까지 다양하게 전개중에 있다. 세자매의 앙증맞은 캐릭터를 수영복으로 적용하 기위해 성지측은 17세 고1 여학생을 이미지 타겟으로 14세에서 21세까지가 소비자 타겟이다. 성지측은 그러나 수영복의 특성상 캐릭터를 활용하기 보다 컬러와 소재,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이룬다는 전략 이다. 심플함과 로맨틱함 그리고 부드러운 소프트감각 을 살린 트랜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도 타겟층의 마인드에 부합 비키니보다 원피스를 비키니도 상의를 탑(Top)형식으로 처리해 아웃터 (Outer)웨어로서의 활용도 기한다. 노출과 선(Line)은 자제한다는 전략이다. 가격대는 원피스기준 5만원 이상으로 10대타겟으로 약 간 고가의 느낌이 난다. 유통은 아트박스매장은 물론 백화점, 전문점, 캐릭터샵 등 다각적으로 선보일 계획. 3년라이센스 기간의 첫해인 만큼 큰 매출에 기대를 걸 기보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