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 캐스캐이드 ‘공격마케팅’ 돌입
2000-12-20 한국섬유신문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 ‘캐스캐이드’가 집중화,차별
화 전략에 따른 2천년도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
다.
‘캐스캐이드’는 이미 업그레이드된 B.I작업과 로고체
교체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판단하에 브랜드 밸류 올리
기에 힘을 싣는다.
먼저 상품기획에 집중, ‘캐스캐이드’만의 상품으로
소비자어필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상품의 다양화와 집중화는 어느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베이직상품군을 탈피해 캐스캐이드만의 정략상
품군 강화로 상품마케팅, 즉 차별화된 상품에 기능성과
디자인의 밸류를 높인다는 전략.
특히 여성고객의 비중을 높아진 만큼 자카드, 자수, 비
즈등 여성스런 소재 및 장식으로 고객니즈에 대응하며
기능성 상품에도 첨단의 가공기술을 상품화에 적극 활
용해 간다. 또 생산의 고급화 전문화에도 집중, 기존 생
산라인 외에 전문숙녀복 제조공장을 통한 레벨업된 상
품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이밖에 전략아이템에 대해서는 강화된 VMD로 상품을
부각시켜 판매율을 올리며 다채로운 고객행사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증대시켜 나간다.
유통전략에 있어서는 매장 효율 높이기로 ‘스타급’
매장만들기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매장 고객관리 시스
템을 구축, 톱매장 관리에 노력해 로드샵의 활성화에
한몫을 해내겠다는 다짐을 더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