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디자이너 7인 일본 진출

오사카ATC 초청 센터내 쇼룸 개설

2005-06-10     안은영
한국의 유망디자이너 7인이 일본 오사카에 진출한다. ‘J&C’의 최재영, ‘49cc’ 이지용/한규필, ‘Telluwatt’ 서문정, ‘여의’ 서승희, ‘KLMOON’ 문경래, ‘N-code’ 김낙현, ‘Aeju’ 천애주 7명으로 각각 오는 f/w와 내년 s/s부터 안테나샵을 열고 일본시장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 중 서문정 디자이너는 단독전시회를 진행한다. 서울패션디자인센터(소장 김명호)는 일본 오사카 ATC(Asia Pacific Trade Center)의 요청으로 센터내 안테나샵에 입점할 유망디자이너를 추천, 7명의 디자이너가 입점 확정됐다고 밝혔다. 쇼룸개념의 안테나샵 ‘CREATOR’S SOUP’은 ATC 건물내 1개층이 아시아 디자이너관으로 구성되며 의류, 잡화 등 디자인 관련 전복종에 걸친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일본내 패션사 및 바이어, 일반에 공개되며 오더수주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대일본 수출과 한국디자이너들의 일본시장내 인지도 확보에 일조 할 전망이다. 이번 디자이너 선정에는 일본시장에 적합한 캐릭터 있는 디자인과 하이퀄리티의 의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서울패션디자인센터측은 전했다. /안은영 기자e-yo@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