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골프, 명품 골프웨어의 대중화 ‘선언’

2005-06-15     이현지
정선가족(대표 김문태)이 올추동 디자이너 골프브랜드 ‘앙드레김 골프’를 전격 런칭 한다. 정선가족이 새롭게 선보일 ‘앙드레김 골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골프웨어로 런칭 초부터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앙드레김 골프’는 기존 ‘앙드레김 키즈’, ‘앙드레김 엔카르타’등 토털 패션 브랜드에 이어 성인 아웃웨어 분야에는 첫 진출인 셈. 디자이너 명품 골프웨어 시장을 겨냥해 기존의 일반적인 디자인에 식상한 소비자와 패션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합리적인 마인드를 집중 공략한다. ‘앙드레김 골프’는 앙드레 김의 왕관 로고, 패턴을 응용해 앙드레 김 특유의 세련되고, 우아한 감각과 도회적이면서 럭셔리한 감도를 담아낸다. 수입소재를 독점으로 사용함으로써 디자이너 명품 웨어로서의 완성도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30대를 메인 타겟으로 30대서 50대까지 포괄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골프웨어를 겨냥하고 있으며, 백화점, 가두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심 가격대는 니트, 팬츠, 스커트가 20-30만 원대이며, 스웨터 및 쟈켓류는 30-50만 원대 수준이다. 한편 오는 28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대대적인 런칭쇼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