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 영업망 확대 가속

패션1번지 강남상권 진출

2005-06-15     김임순 기자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마인드브릿지(Mind Bridge)’가 영업망 확충을 가속화시키면서 강남 상권에도 진출한다.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25~35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치점에 이어 도곡점도 오픈, 패션 1번지인 강남권 공략에 본격 나선 것. 10대와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하는 기존 캐주얼과는 달리 ‘마인드브릿지’는 20대는 물론 30,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 층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보다 세련되고 편안한 캐주얼웨어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브랜드 컨셉을 두고 있다. 고급스런 소재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을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본격 출시 반년 만에 전국 23개 매장을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인드브릿지는 영캐주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어덜트 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의류업체들이 25~35세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25세~35세 틈새시장도 곧 주력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첫 발로 강남권 진입을 꾀하면서 대치점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올 여름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젤리백을 증정한다. 마인드브릿지 젤리백은 깜찍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04 년 봄/여름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 연두, 보라 3가지의 컬러다. 마인드브릿지 ‘젤리백’은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선착순 2만 명 고객에게 증정한다. 대치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대치점을 찾아 고객카드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거실 소품으로 잘 어울리는 고급소파 쿠션을, 15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고급 티셔츠를 증정한다. 19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대치점은 매장 평수 총 60여 평에 지상1층과 지하1층 모두 남녀 모던, 트렌드, 스포츠 스타일로 구성 되었으며 마인드브릿지 컨셉에 맞게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