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골프’ 백화점 유통 확산
FGN, 강남 상권 매니아 공략
2005-06-15 이현지
FGN(대표 박정윤)의 ‘겐조 골프’가 전년대비 신장율을 보이며, 백화점 유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 입점에 이어 지난 1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추가 입점한 ‘겐조 골프’는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3개 매장을 확보, 강남상권을 중심으로 백화점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전년대비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장 확대를 통한 볼륨화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전국 주요상권으로 매장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부터 선보인 한국 기획 라인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는 국내 트렌드가 가미된 기획 생산 비중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겐조 골프’는 “한국인의 사이즈, 니즈를 고려한 기획상품이 고객들로 하여금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으면서 ‘겐조 골프’의 이미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말한다.
‘겐조 골프’는 플라워를 활용한 트렌디 스타일과 베이직 스타일의 실용성을 강화한 제품을 확대, 폭넓은 소비층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강남권 유통 확대에 힘입어 ‘겐조 골프’는 백화점, 가두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