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재로 한껏 화려하게…

메탈버크·후크·지퍼·코사지 등 고감도에 한 몫

2005-06-25     최영익

올 추동 감각적 부자재로 모피가 더 화려해진다.
‘영&트렌드’의 이슈와 맞물려 부자재의 활용이 중요해졌다.


에이지 타켓을 낮춘 디자인과 컬러의 자켓류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어 그에 맞는 후크, 메탈버클, 지퍼 등의 부자재 사용이 증가, 화려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영 퍼 전문 브랜드들의 가세로 다양한 소재 믹스제품 출시와 더불어 디테일 활용이 디자인 변화에 포인트. 칼라, 벨트라인에 쉐이블을 이용한 제품, 호시, 자수, 워셔블타입, 스팽클, 비즈, 와일드한 느낌의 가죽, 퍼 등 독특한 가공법 등이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밍크스크랩, 폭스, 우븐콤비밍크, 니트아이템의 비중이 늘어나고 기존의 밍크개념을 탈피한 밝은 컬러에 캐주얼한 디자인, 후드, 밍크를 패치한 스티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슬림한 라인을 중심으로 벨트라인을 강화한 자켓류가 강세를 보이고 블루종, 집업스타일, 조끼류, 소품류등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번 시즌에는 소품의 활용도도 높아져 목도리, 숄, 볼레로 등의 액세서리 상품을 매장에 함께 구성하는 것도 특징. 또한 밍크로 조끼와 민 소매의 제품과 리본, 꽃 등의 코사지 활용이 선보여 젊은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