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터]
‘설레임’테마 영리더 공략
고전이미지 탈피 패션밍크로 승부
성진모피(대표 조경호)가 올 추동 ‘설레임’을 테마로 패션리더를 공략한다.
성진모피는 컬러풀한 패션밍크로 에이지 타겟을 낮춰 신수요 창출에 나서며 폭 넓은 고객 층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즌에는 펄, 블루, 바이올렛 등 컬러에 숏자켓 위주로 젊은 감각의 스타일을 선보여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고가와 저가의 상품군을 확실하게 차별화한 양극화 전략을 펼치고 고가 자켓류 개발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한다.
성진모피는 패션밍크를 추구하기 위해 일반 우븐에서 사용되는 비즈, 고급레이스 등 액세서리를 접목, 칼라, 커프스, 앞판, 벨트 등에 이용해 정형화된 밍크이미지를 탈피했다.
밍크와 니트 콤비제품, 실크제품, 프린트, 날염 풀럭상품 등 새로운 감각 제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
에이지타겟의 하향화에 맞게 유럽, 미국, 러시아 스킨 등 원부자재 및 라쿤, 패치, 세이블 등 아더퍼의 활용을 높혀 300-500만원대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자체설비, 디자인, 색상, 부자재를 규격, 보완해 고가존을 전년대비 5-10% 늘렸고 700-800만원대 자켓, 하프코트 위주로 선보인다.
성진모피는 컬러밍크를 통해 혼수상품, 예단의 인기가 높아 현대백화점 무역점, 신촌, 중동점에서 100%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본격화해 홈쇼핑을 통한 판매, 지하철 2호선, 3호선을 중심으로 지하철 광고를 시작한다.
성진모피는 영 모피브랜드 런칭 붐 추세 속에서 백화점 측의 영 모피 대안 제시를 위해 브랜드 ‘FEAM’작업을 마친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