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고가 진도 옴므 8월 첫선

2005-06-25     최영익

진도(대표 서성식)가 남성 특종브랜드 ‘진도옴므’를 런칭한다.
남성시장 니치마켓 공략을 위해 고가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뉴써티군을 겨냥했다.

‘진도옴므’는 Cool Luxuriant Style을 컨셉으로 합리적인 실용성과 모던함을 갖춘 럭셔리 캐주얼 명품브랜드를 지향한다.


패션감각과 경제적 여유를 가진 35세 전후를 메인 타겟으로 레더 50%, 모피 20% 아더퍼 20%, 기획상품을 10%로 전개한다.


‘진도옴므’는 여성스러운 감성코드를 접목한 패셔너블한 디자인, 우븐 느낌의 코트, 자켓 스타일의 레더제품, 고급스러운 모피류, 다양한 소재믹스, 부분적 가공과 워싱효과 등을 차별화 요소로 꼽는다.


특히 방수 가공된 스페인 및 남아프리카 최고급산 양피와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사슴, 캥거루등의 소재 다변화에 주력, 고가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슬림한 경량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강조하고 부자재로 장식성을 가미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피혁의류는 100만원대, 밍크제품은 400-500만원대로 고부가 창출 차원에서 소량다품종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8월말 백화점 유통망 5곳을 시작으로 올 추동 마켓 테스트에 돌입, 아이템 다각화를 위해 직수입 물량을 늘리는 등 브랜드 네임벨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