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다이나믹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품평회·패션쇼·파티 겸한 컨벤션 준비

2005-06-25     김선정

디데이(대표 김혜경)의 ‘디데이’가 올 추동 마케팅 강화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터넷 전문 브랜드 ‘헨스마일’의 디자인실 통합과 함께 영입된 김미현 디자인실장은 트렌드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 캐주얼을 바탕으로 클래식함과 브리티쉬 감각을 오버랩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movie’를 테마로 한 레트로 컨셉도 전개된다.

‘movie’는 콘서트, 락 또는 발레 등을 모티브로 활용했으며 스타일이 아닌 프린트, 단추 등의 디테일로 표현될 예정이다. 또한 스포티즘에 클래식과 패미닌을 첨가, 단조롭지 않은 구성에 주력했다.


‘디데이’의 김미현 실장은 “재미난 스토리를 가미, 그간의 수평적 요소들을 다이나믹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데이’는 올 추동 메인 모델인 보아를 주축으로 한 본격적인 스타마케팅을 펼치며 백화점 유통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달 말 경에는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점주들에게 어필하고자 품평회, 패션쇼, 파티를 겸한 컨벤션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