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워크 주니어’ 런칭

프리틴 세대 겨냥 액티브 캐주얼 지향

2005-06-24     황연희

씨엔제이컴퍼니(대표 김헌수)가 올 가을 ‘에어워크 주니어’ 아동복을 런칭한다.
‘에어워크 주니어’는 프리틴 세대를 공략할 액티브 캐주얼 아동복으로 7세부터 12세를 타겟으로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 컨셉 상 남아를 중심으로 스포티브하고 액티브 캐주얼로 풀어낼 예정이다.

남아와 여아 비중이 70대 30으로 남아 비중이 절대적으로 강하다. 도시적인 세련미에 스포티즘을 가미하여 감성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에어워크 주니어’의 또 다른 색다름은 의류와 용품의 구성비다.
대부분 10-20%로 진행하는 액세서리 비중을 ‘에어워크 주니어’는 40%까지 늘려 구성한다.

‘에어워크’ 신발, 모자, 양말까지 라이센스 계약을 한 씨엔제이컴퍼니는 잡화 전개 노하우를 바탕으로 40%로 확대 전개한다. 성인 스포츠 캐주얼 경우 일부 잡화 비중을 늘려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는 브랜드도 종종 있지만, 아동복이 40%까지 잡화 비중을 늘린 것은 처음이다.

김헌수 사장은 “아동복의 경우 잡화 시장이 비어있는 시장 중의 하나다. 대부분의 아동복이 잡화를 전개하고 있지만 전문 브랜드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충분히 시장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의류와 잡화 시장을 동시 공략하는 아동복을 런칭할 것이라 밝혔다.

‘에어워크 주니어’는 중가대 가격 포지셔닝으로 올 F/W는 로드샵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성인 캐주얼까지 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