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제 니트 최적화
아이디모드, 홀가먼트시스템 가동
2005-06-24 유구환
니트프로모션 아이디모드(대표 임대빈)가 추동 니트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디모드는 지난 2002년 무봉제 방식의 홀가먼트를 국내에 도입, 현재 7G 1대와 12G 6대를 갖추고 꾸준한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업체다.
봉제선이 없어 착용감이 우수하고 가벼워 니트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홀가먼트시스템을 국내 최대 규모로 갖춰 가을 오더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한섬의 전 브랜드와‘엘르’‘페리엘리스’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마다 오더 물량이 늘고 있는 상태. 특히 한섬의 가을 니트 생산량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업계에서 하이퀄리티와 고감도를 인정받고 있다.
임대빈 사장은 “초기에 홀가먼트 생산라인의 몇몇 단점을 지적했던 우려와는 달리 그 단점을 보완해줄 많은 장점을 인정받아 소비자들과 샵매니저들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빈 사장은 7G와 15G를 한 대씩 추가 도입,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대빈 사장은 계속 발전하는 니트생산 시스템에 비해 그에 따른 전문 니트 디자이너의 부족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적절히 디자인에 활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