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日 진출 초읽기

빅바이어 러브콜 잇따라 글로벌 위상 제고

2004-06-22     한선희
‘오브제 by Y&Kei’ F/W 컬렉션 오는 29일 올림픽 공원서

‘오브제’가 뉴욕진출에 이어 아시아의 빅 바이어들에게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 백화점 및 대형 바이어, 에이전트들의 발걸음이 오브제 본사에 이어지고 있다. 유럽 브랜드들과 뉴욕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Y&Kei’의 성공 안착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도 눈앞에 다가왔다.

오브제가 뉴욕서 런칭한 ‘Y&Kei’는 4년차에 접어들며 안정궤도에 진입했으며 국내 여성캐릭터캐주얼 시장에 해외브랜드가 물밀 듯이 들어오자 ‘오브제’ 경쟁력 강화 차원서 역으로 ‘Y&Kei’ 감성을 도입하기도 했다.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감각 변신 ‘오브제 by Y&Kei’는 직수입 브릿지 브랜드들과의 경쟁서 탄탄한 입지를 과시하며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29일은 ‘오브제’와 뉴욕 브랜드 ‘Y&Kei’가 만난 이번 시즌 첫 컬렉션에 이어 ‘오브제 by Y&Kei’의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추동의 트렌드를 미리 제안한다.

F/W ‘오브제 by Y&Kei’의 패션테마는 ‘Under the Veil’.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펼쳐지는 ‘오브제 by Y&Kei’의 F/W 컬렉션에서는 뉴욕커 뿐 아니라 국내 패션피플들을 위한 매혹적인 룩이 제안될 예정이다.

한편 오브제의 일본 진출은 한국패션의 글로벌화에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