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화섬코듀로이 시장 ‘후끈’

중소섬유업체 중심 제품개발 한창

2005-06-25     김영관

연간 3천억원 시장을 능가하는 화섬코듀로이를 잡아라.
새한을 필두로 중소 섬유업체들이 화섬코듀로의 시장성을 읽고 제품개발에 한창이다.
새한(경산공장)은 이미 설계품질을 실현, 유럽, 미주, 일본등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올초 월산 20만야드에 머물렀지만 매월 생산량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화섬코드로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업체는 P.O.W.K사등 10여개 중견섬유 업체들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직 염색품질과 가공품질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아 대량 물량을 수주하지 못하고 있지만 늦어도 올해 안으로 이 같은 생산적인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화섬 코드로이가 설계품질이 실현될 경우, 월산 500만야드에서 1.000만야드는 충분할 것 이란게 업계의 시작이다.


연간 3천억원에서 6천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시장이다.
화섬코듀로이는 의류용과 산자용(시트지)등의 용도로 야드당 3불50센트에서 최고 6불대 까지 가격이 형성된 고부가 아이템이자 불황을 타개할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