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단모피’ 영시장 개척 나서
부라운피혁, 패션성 중심 상품개발 중점
2005-06-25 최영익
부라운 피혁(대표 윤수복)이 ‘우단모피’서브라인 출시로 시장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부라운 피혁은 신수요 창출을 위한 영 모피 서브라인 개척이 활발한 시점에서 확실한 경쟁력과 차별화를 무기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브랜드의 내부적인 진행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 8월중 브랜드 네임결정을 확정할 예정.
영 모피 전문브랜드로 20-30대를 메인 타겟으로 패션성을 가미해 선두적으로 모피 트렌드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메이저급 백화점과의 상담을 통한 매장확보 후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부라운 피혁은 올해 원자재값의 상승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여 영 소비자층에 맞는 가격 정책을 성공의 관건으로 보고있다.
또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해 해외 샘플을 수입, 자체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트렌드 상품으로 영 감각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우단모피’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품 개발 주력, 외국 가공 제품을 바탕으로 최고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태리 가공 제품으로 트렌드를 이끌 메인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쉬어드 밍크를 대체할 독특한 상품을 준비중이다.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인기있던 품목을 국내 시장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해 쉬어드 밍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특수가공처리 상품을 8월 첫선을 보인다.
부라운 피혁은 ‘우단모피’와 신규브랜드의 이원화 정책으로 소비층 다각화 등 선두 전문사의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