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힐피거 컬렉션’ 첫선
SK네트웍스, 프리미엄라인·고급소비층 공략
2005-06-25 김선정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H힐피거 컬렉션’을 출시한다.
엘레강스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주축을 이루는 ‘H힐피거 컬렉션’은 ‘타미힐피거’ 타 아이템 대비 30% 정도 높은 가격대를 책정하고 있으며 많게는 1.5배 비싼 프리미엄 라인.
오는 8월 경 출시되며 압구정, 명동 직영점 외 주요매장 5곳 정도에서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타미힐피거’의 김명자 부장은 “Drees-up해서 입고싶어 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고급라인이다.
핸드 메이드 느낌을 살린 아이템에서 포말한 느낌의 재킷류까지 선보이며 최고급 소재를 활용,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올 추동 처음으로 소개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화점 17개, 직영점 2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는 ‘타미힐피거’는 올 추동 Men’s wear, Women’s wear 각각 3∼4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2일 런칭쇼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타미 진’은 첫 시즌, 별도 직영매장을 포함해 강남지역 백화점 7∼9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