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브랜드]원부자재·생산·유통 ‘함께 뛴다’
협력사 컨소시엄 형성…최상의 퀄리티를 중가에
럭셔리 스포티즘 코드 ‘로맨틱&쉬크’ 캐주얼 제안
문화패션기업 다프(대표 알렉스리)가 전열을 가다듬고 ‘디알렉시오’의 시장개척을 본격화했다.
상반기 마켓테스트를 마친 ‘디알렉시오’를 럭셔리스포티즘의 중가 브랜드로 재탄생시켜 가두상권의 틈새를 노린다.
‘디알렉시오’는 이태리 라이센스 브랜드로 글로벌 소싱력을 내세운 럭셔리 감각이 이번 시즌 마켓테스트에서 트렌드 세터 대리점주들에게서 일단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초기 런칭 멤버였던 청주점과 대구동성로점 등은 리런칭 후 전략적 전개를 결정한 상태.
알렉스리 사장은 “가격 저항력을 낮추기 위해서 원가절감의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다프는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 차원서 협력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형성, 원부자재 수급에서 일단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생산단계에서도 거품을 제거했다.
또한 유통과의 윈윈 전략을 통해 ‘디알렉시오’의 성공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
‘디알렉시오’는 최상의 퀄리티와 중가 전략, 유통과의 상생정책 등을 통해 국내 조기안착을 모색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다진다.
해외진출도 ‘디알렉시오’의 장기 비전에 담겨있는 것.
‘디알렉시오’는 알렉스리 사장을 주축으로 조직총괄에 김대영 이사, 정운환 영업본부장, 윤진 디자인팀장 등 의욕적 인력 구성을 마쳤다.
또한 VMD 파트를 신설해 고감도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전략화했다.
기존 다프가 도입했던 이태리 주얼리 ‘레베카’는 추동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독립 운영되고 내년 ‘디알렉시오’ 매장에서는 ‘레베카’의 세컨 라인을 도입할 예정.
‘디알렉시오’는 럭셔리 스포티즘을 코드로 20대 적극적인 마인드를 겨냥했다.
스포티즘 라인을 로맨틱&쉬크로 풀어내고 기능성과 창조성을 진보적으로 해석한 뉴스포티즘을 표출한다.
여성복과 남성복의 비중을 70대 30으로 재조정하고 가격대도 하향시켰다.
아이템별 중심가격대는 사파리가 15만9천원, 코트 15만9천원, 점퍼 13만9천원, 데님 9만9천원, 팬츠 7만9천원, 원피스 9만8천원 등이다.
다프는 ‘INPOSSIBLE’을 철학으로 불가능이 없는 도전 정신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