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비치웨어 ‘인기몰이’

보그너골프, 핫섬머 상품 판매 호조

2005-06-27     이현지

보그인터내셔널(대표 반병오)의 ‘보그너골프’가 바캉스 마인드를 겨냥해 출시한 핫섬머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그너골프’는 여느 때보다 여름이 길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핫섬머 제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8월까지 출고 차순을 조절해 신제품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섬머와 핫섬머로 나눠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보그너골프’는 157가지 섬머 상품 외 21가지 핫섬머 상품 추가로 매출 활성화에 나섰다.


핫섬머 상품은 클로버를 트렌드에 맞게 오리엔탈 문양으로 접목시켜 티셔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에 응용했으며, 화이트, 블루, 레드, 블랙 컬러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올 여름은 웰빙 열풍에 맞춰 웰빙 트렌드를 가미한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추가로 제안, 패션을 앞서가는 젊은 감각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코튼, 린넨, 메쉬 등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한층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의 제품들로 저지점퍼, 티셔츠, 슬랙스 등 편안함과 활동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골프 브랜드로서는 새롭게 비치웨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보그너골프’의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겨울철 스키웨어에 이어 여름에는 비치웨어를 선보이고 있다”며 “골프브랜드로만이 아닌 사계절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일 비치웨어는 브랜드 로고, 화사한 느낌의 컬러, 골프 라인에 이어지는 오리엔탈풍 플라워 프린트를 활용해 보그너 특유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태리 직수입 소재를 사용해 썬텐 오일, 태양에 강하며, 고밀도 극세사 사용으로 UV차단 및 물과의 마찰을 최소화해 운동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 외에도 수영모자, 티셔츠형 탑, 파래오를 세트로 구성했다.
‘보그너골프’는 젊은층을 공략할 수 있는 신선한 감각의 브랜드로 올 여름 필드에 이어 해변가에서의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