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선진섬유 산업에 관심 집중

中, 홈텍스타일, 산업용섬유 확대

2005-06-30     강지선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대표 진용준)가 중국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업그레이드시키며 국내 업체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지난 29일 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nter Textile Shanghai, apparel: ‘04. 10. 26 - 29, home textile: 9. 1- 3)’와 ‘신테 테크 텍스타일(CINTE TECHTEXTIL CHINA: 9. 1-3)’등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규모를 확장하고 유수 바이어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세미나를 통해 밝혔다.

특히 이번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展은 ‘어패럴 패브릭’과 ‘홈 텍스타일’ 두 전시회로 나누어 각각 독립된 전시로 전문화 시켰다.

어패럴 패브릭전의 경우 평년보다 하루가 연장된 나흘간으로 전시회 일정을 늘려 진행할 방침이다.
홈텍스타일 전시회는 중국이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과 세계 엑스포전시회를 앞두고 5-6억 평방 미터씩 증가하는 건축 붐에 따라 각종 홈텍스타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바이어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전시회로 주목된다.

또 선진국 중심의 산업용섬유전시회인 테크텍스타일전의 경우 중국의 급격한 산업 발전으로 산업용 섬유 수요 및 생산이 급증함에 따라 세계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이미 지난 전시회 개최지인 베이징에서 국제무역도시인 상하이로 장소를 이전한 바 있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일고 있는 산자용 섬유로는 지난 ‘사스’ 영향에 따라 메디컬, 방호용이 꼽혔다.

또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건축 및 자동차용 산자 섬유 수요가 대거 확대되고 있다.
전문적인 성격의 제품 설명 중요성이 요구되는 전시회인 만큼 심포지움 기간의 참여에 의의를 뒀다.
한편, ‘인터스토프 아시아(‘04. 10. 6-8)’ 전시회의 경우 올 기능성 섬유시현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중국시장의 팽창에도 불구 세계 의류시장을 주도하는 바이어들이 존재하는 지역으로서 20개국, 350개 업체와 12,000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서 전문성을 유지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홍콩 의류 바이어들을 겨냥 소재업체들을 패션업계와 연계하기 위한 패션관을 형성, 참가업체의 신청시 제시한 원단으로 제품을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