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캐주얼 수주상담 ‘활발’
앨커미, 트렌드 가미 상품 인기
2005-07-05 이현지
경남모직 판매회사인 앨커미(대표 장영상)가 타운캐주얼 수주 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앨커미는 지난달 말경 정장류 상담에 이어 타운캐주얼류 상담을 진행, 현재 활발한 오더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어패럴사와의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오더 물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양보다는 질적으로 오더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은 일반 베이직 스타일보다는 트렌드가 가미된 트렌디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시어서크’, ‘린넨’, ‘트리아세테이트’등의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어서크’제품은 표면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차별화 아이템으로 타운캐주얼류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핫 아이템.
디자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스트라이프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기법의 스트라이프 문양이 선보여지고있으며, 컬러는 밝은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 그린, 오렌지 등의 포인트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타운캐주얼류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창수 상무는 “경기의 영향으로 어패럴사와의 상담도 보수적으로 진행되고있다”며 “소루트다품종이 우선시되는 만큼 양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앨커미는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일대일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사장과 직원이 함께 뛰는 공격적인 영업으로 활발한 수주상담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