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엔 벌써 가을

2005-07-08     한국섬유신문

여름 정기 세일이 한창인 백화점에 가을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세일 막바지에 가을 신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상품이 일찍 소진되자

가을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것.
불경기 탓에 의류업체들이 여름 상품을 예년보다 적게 생산한 것도 가을상품 출시를 앞당기는 데 한 몫 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10∼15일 정도 빨리 가을 신상품이 매장에 출시됐고 일부 브랜드에서는 카탈로그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