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 ‘아놀드바시니’ 선봬

2000-12-16     한국섬유신문
신사복 「아놀드 바시니」가 위생가공 SF마크를 획득 하고 정식 출범한다. 금년 첫 출발한 더스팅(대표 김민영)이 고품격 신사복 으로 「아놀드 바시니」를 내년 S/S시즌을 겨냥 오는 20일 품평회를 진행하는 것.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더스팅브랜드를 인수, 중저가 브랜드로 롯데백화점 행사 등에서 폭발적인 매출을 기 록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내년 시즌부터는 고품 격으로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해외라이센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이다. 특히 출범 준비단계에서 이미 위생가공안전마크인 SF 마크를 획득, 초기부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여 고품격 신사복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SF마크는 항균방취기능에 인체위생까지 안전을 보장하 는 것으로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소에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위생가공에 삼림욕향가 공까지 더하여 최고의 기 능성제품으로 인지도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수삼림욕향 가공제품은 옷을 입으면 은은한 향이 반 영구적으로 지속되어 다른 제품과 달리 입는 사람의 품 격을 높여 준다. 또한 몸에 알맞는 제품이면서도 입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활동성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정장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최고급 소재부터 실용정장까지 다 양한 구성과 무게중심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입체패턴 으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제품의 형태 안정성을 고려한 기술을 접목시켰다. 브랜드컨셉은 느낌으로 다가서는 감성 진보주의이며 브 랜드 이미지는 멋을 연출하며 실속을 추구하는 감각세 대와 진취적인 자세로 삶에 도전하는 활동세대 및 절제 된 사치를 즐길 줄 아는 낭만세대이다. 라이프스타일은 패션에 대한 감성과 자기 성취의지가 강한 사람 및 합리적 사고로 자연스럽게 유행을 쫓으면 서 절제된 멋과 낭만을 즐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타겟은 26-34세를 메인타겟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이며 역동적인 사고를 갖춘 사람과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 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대는 상하의:38만원-60만원, 재킷:27만원-38만원, 하의:11만5천원-18만원, 조끼:9만5천원-16만 등이며 상 품 특성별 가격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