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프린터 사업 확장
원앤투테크, ERP·제조업까지 토틀솔류션 제공
2005-07-08 유구환
의류 부자재 원앤투테크(대표 정준모)가 아이템 다각화로 매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원앤투테크는 물류, 공장, 유통, POS 시스템 및 무선기기관련 토틀 솔루션 전문업체.
바코드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PDA 등 각종 바코드관련 솔루션,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해 왔다.
화경, 인터메죠, 나크나인, 4℃ 등의 브랜드 라벨, 행택을 제작하고 있으며 바코드 스티커를 이용한 모든 제품에 사업망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 부자재 업체가 의류 물량축소로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원앤투테크 또한 올해 초까지 경영에 위기를 맞았다고.
하지만 시장상황에 맞는 영업력과 브랜드사에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 회복세를 보이며 하반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용범위가 넓은 바코드 프린터 산업을 의류쪽에 한정시키지 않고 제조업과 ERP시스템에 적용시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다.
한편 원앤투테크의 정준모 사장은 “브랜드사들이 중국생산으로 발길을 돌림에 따라 국내 부자재업계 또한 현지 생산으로 인해 상당히 타격을 입고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고부가 창출 및 사업다각화로 활성화 가닥을 잡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