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I’유니섹스진 적극 표방
2000-12-16 한국섬유신문
SUBI(대표 장세문)가 내년 차별화된 캐릭터와 디자인
력 보강으로 사업안정화를 구축키로 하는 등 트렌드가
있는 유니섹스 진을 적극 표방하고 나섰다.
SUBI는 최근 영업부와 기획 마케팅에 대한 전문인력
보완을 마치고 팀웍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영업전략으
로 브랜드력 제고를 강화키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
해 정확한 시장 정보파악과 소비자의 니드에 부응되는
구매욕구를 자극하며 신규소비자 공략으로 현장위주의
영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특히 신상품을 조기에 출시 영업기간을 연장하고 효율
적인 물량공급(MIT시스템)은 물론 판매극대화를 할 수
있는 판매촉진 방안을 개발하고 매출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UBI는 연간 총 매출 200억 원을 책정하고
매장은 직영점을 3개로 하고 대리점 47개 백화점영업점
을 5개 정도로 정예화 해나가기로 했다.
내년 봄 시즌 SUBI는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하는 기본라인에 트렌드를 반영하는 유니
섹스 진 캐주얼로 적극 강화한다는 컨셉을 설정 소비자
타겟은 19세에서 21세를 메인으로 하고 서브타겟은 16
세에서 18세까지와 22세에서 25세까지의 연령을 대상으
로 공략하고 있다.
‘Refreshed by comfort’, ‘Soft cuteness’를 테마
로 전개하며 ‘Refreshed by comfort’는 편안하고 자
유로운 느낌으로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베이직 테마
로 기본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면서 색상과 핏에서 차별
화를 추구한다는 것.
‘Soft cuteness’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위주
로 하며 시즌별 트렌드를 아이템과 색상들을 브랜드 이
미지에 맞게 전개하는 라인이다.
상품구성은 베이직과 뉴베이직 트렌드를 각각 30대 40
대 30 비율로 제안하며 남녀아이템 구성은 남자 유니섹
스 여성을 각각 20대 30대 50으로 한다.
컬러경향은 메인 컬러를 베이지 카키 그레이로 서브컬
러는 아이보리 네이비 레드, 엑센트 컬러는 오렌지 블
루 그린 등으로 한다.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