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로시’ 전국 로드샵 진출
룩엣유스, 브랜드 설명회·패션쇼 성료
룩엣유스(대표 이남종)의 ‘발렌티노 로시’가 전국 대리점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설명회 및 신규 런칭을 알렸다.
올 초 중가대 시장을 공략할 멀티 슈즈 브랜드로 런칭한 ‘발렌티노 로시’는 하반기 본격적인 로드샵 진출을 위해 전국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성북동 본사에서 개최한 설명회는 브랜드 영상물 및 제품 패션쇼로 진행됐다.
‘발렌티노 로시’는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드 다각화를 구사한다.
즉 단일 브랜드내 다양한 라인 전개가 아닌, 별도의 브랜드로 구분함으로써 상권의 특성에 맞춰 상품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볼륨 라인으로 전개하는 ‘발렌티노 로시’외에 스포츠 슈즈로 전개하는 ‘로시 스포르티브’, 특화 소재로 차별화하여 트렌디함을 강조한 ‘로시 오로’로 3개 브랜드로 구분함으로써 대리점주들의 선택을 다양하게 했다.
이 날은 F/W 첫 선을 보일 ‘로시 오로’의 브랜드 런칭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패션쇼에서는 로맨티시즘을 바탕으로 베이직하며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드가 적절히 조화된 드레스 슈즈 ‘발렌티노 로시’와 스포티즘을 메카로 스포츠 캐주얼 슈즈로 제안한 ‘로시 스포르티브’,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트렌디 스타일 ‘로시 오로’까지 소개됐다.
특히 첫 선을 보인 ‘로시 오로’는 캐릭터를 강조하여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데 비즈, 스팽글, 레이스, 깃털 장식으로 차별화하는가 하면 컬러 패치, 송치 등의 소재를 다각화시켜 개성을 강조했다.
중가 시장을 공략하는 ‘발렌티노 로시’의 가격대는 평균이 6-9만원대며 ‘로시 스포르티브’의 경우 3-6만원대, ‘로시 오로’는 11-14만원대로 진행한다.
현재 LG부천점, 전주코아, 뉴코아아울렛, 천안야우리 등 아울렛,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발렌티노 로시’는 연말까지 5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아동화, 컴포트 슈즈까지 멀티샵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