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심 홈컬렉션 제안

이브자리, 클래식·모던·엘레강스 무드 컨셉

2005-07-12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도)가 가을 겨울을 위한 클래식, 모던& 엘레강스 무드의 새로운 가족중심의 홈 컬렉션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토틀 인테리어 매장 ‘코디센’이 웰빙을 테마로 내건 다양하고 신선한 건강지향의 베개 및 최고급 실크침구와 수입산 속통 파라디스와 스페인 직수입브랜드?바솔?을 도입 바쁜 싱글 족을 겨냥한 신규브랜드도 소개했다.

7일 8일 양일간 회기동 본사 1관 2관 3관 4관에서 개최된 신상품은 홈 인 하모니(HOME IN HARMONY)를 주제로 양실 한실 커텐 등 1백여 점을 선보였다. 진부한 일상적인 공간을 탈피한 미지의 장소나 새로운 공간으로의 여행,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과 복잡하지 않은 정신적 행복 추구를 배경으로 내놨다.

클래식은 전통을 바탕으로 시간을 초월하는 명품과 새로운 것에 대한 실용적인 가치의 존재를 통해 삶의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생활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

엘레강스는 레드와 핑크계에서 파생된 향기로운 핑크로즈 밝고 세련된 코랄 레드 내추럴 골드의 로맨틱한 등장. 베이직에 이어 미묘한 느낌의 브라이트 컬러가 등장한다.

모던은 모던그린 편안하고 부드러운 컬러군을 리믹스 마아말레이어드 오렌지 브론즈 등의 딥 컬러가 포인트다.

패브릭은 클래식에서 파생된 모티브들의 응용 페이즐리의 변화, 사라센 문양의 도입, 앤틱 플라워류 아르누보적인 곡선들 장식적인 자수, 핸드메이드 테크닉, 주름소재나 입체적인 효과의 팬시얀 직물, 샤틴과 도비직의 코튼류, 프린트 자카드 류 실크류가 제안됐다.

플라워들의 모티브도 등장한다. 엘레강스의 델리케이트 함과 레이스 효과 등 투톤 느낌의 직물, 여러 컬러의 얀을 섞어 짠 패브릭 선염들 믹스&매치를 한 컴비네이션, 자연에서의 모티브 들을 응용했다. 또 자수효과와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메탈릭 효과, 트윌 선염류의 코튼류, 선염자카드류 등이다.

베딩을 베이직한 토탈 개념의 데코레이션시켜 커튼 이지웨어 잠옷류 슬리퍼 쿠션 등 각종 소품류도 대거 등장했다. 컬러나 소재의 믹스&매치를 통해 개성 있고 다양한 코디를 연출한다.
한편, 이브자리의 제품은 웰빙에 기초한 항균 방취 원적외선 자외선 차단효과를 가진 은나노실버의 엔바이오를 도입 가공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