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중국진출 성공적
주단위 출고·우븐패턴 호응
2005-07-12 유구환
아르떼인터내셔널(대표 김용복)의 ‘아르떼’가 중국시장진출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아르떼’는 지난5월 하얼빈과 정주에 매장을 오픈, 상류 지향적인 중국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주 로드샵은 추운 날씨에 적합한 니트의 장점으로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우븐패턴을 니트에 접목시켜 차별화 된 디자인과 주단위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 기획력이 중국공략의 성공원인이라는 업체측 분석이다. 또 다른 성공요소는 100%국내 생산으로 우수한 퀄리티를 내세운 점이 중국 고객니즈에 적중했다는 것.
상반기에 레이온, 아크릴 등 시원한 소재와 우수한 형태 안정성을 내세워 고객니즈를 충족시킨 ‘아르떼’는 웨딩라인과 인형전시회 등 고객들의 시선을 모은 기획을 강화하고 올 추동에는 웰빙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브라운, 옐로우, 네이비 계열의 칼라를 강조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울100%, 멀티 칼라, 퀄티, 데님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시킨 아이템을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르떼’는 중국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북경에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며 중국진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갈 전략이다.